#1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 딱히 해야할 일도 없는 하루. 그런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아침을 맞이 하는 것이 고역일 뿐이었다. ... 나와는 상관없이 잘 굴러가는 세상이 싫고 무서웠다.
#2 아무런 존재감 없이 세상에 묻혀 살기는 죽기보다 싫었다. 어떻게 하면 이 불확실한 혼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 내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내 존재감은 '지나가는 행인 1,2'에 지나지 않았다. ...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내가 가진 패를 바꾸어야 했다.
#3 난 목표나 꿈을 잘 정하지 않는다. 내가 아는 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막연했던 목표를 목표가 아닌 선택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이 하루하루가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나'를 만들어준다.
섣부르게 목표를 정하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먼저 '나'를 만드는 '인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독하게 하루를 버티며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존재로 나를 다듬어 가고 있다.
#4 가보지 않은 길은 언제나 멀어 보인다. 과연 얼마나 더 가야 끝을 볼 수있을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길은 멀지 않다.
#5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 것이 아니라면 그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본 적이 없는 것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빈손으로 제대로 한판 붙어볼 수 있다.
#6 준비를 해서, 때가 되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 준비된 자에게는 지금이 바로 그때다. 준비없이 일단 몸으로 부딪치며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사람에게도 지금이 시작할 때다. 고민하고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항상 여기에 남아 나머지들의 자리를 지켜준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때는 바로 지금, 오늘이다.
- 유수연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던 날이 떠오른다. 유수연 선생님의 책을 처음 본 오늘은 바로 그때의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유수연 선생님 강의를 듣고 이 책을 읽으면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2단 콤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08/10/16 22:26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