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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8/29  맑고 향기롭게
  2. 2010/08/27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3. 2010/08/27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4. 2010/08/27  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5. 2010/08/16  1Q84 (4)
  6. 2010/07/25  티핑 포인트 (2)
  7. 2010/07/09  필립 퍼키스와의 대화
  8. 2010/07/09  최진기의 생존경제
  9. 2010/07/04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2)
  10. 2010/06/24  파피용
# 출가 수행자에게는 내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  '내일' 때문에 얼마나 많은 세월을 미루면서 허송해 왔는지 내 자신도 이따금 후회합니다. 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꽃처럼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야 합니다. 가난과 고요와 평안과 정진이 수행자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

# "서로 사랑하되 사랑으로 얽매지는 말게. 마치 한 가락에 울리는 거문고 줄이지만 그 자리는 따로따로이듯이."

- 또,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맑고 향기롭게  법정(法頂) 지음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대표 산문 모음집.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을 담은 50편의 글을 엮었다. 잠언집 과 함께, 2006년 법정 스님의 출가 50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책이다.
2010/08/29 22:45 2010/08/29 22:45
2010/08/29 22:45 Book
#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사람을 만들어 갈 뿐이다.

'인간이라는 고독한 존재' 중에서

- 고독하기도 하고, 고독하지 않기도 하고, 그러한 삶이 인간인 듯 하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법정(法頂) 지음, 류시화 엮음
2006년, 법정 스님의 출가 50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잠언집.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류시화 시인이 스님이 남긴 글과 법문들 중에서 130여 편을 선별하여 엮었다.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가 찍은 사진이 글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2010/08/27 22:58 2010/08/27 22:58
2010/08/27 22:58 Book
# 지금 누군가 내게 '삶이란 무엇인가' 하고 묻는 다면 나는 '햇빛이 잘 드는 마당에 앉아 떨어진 장미꽃잎의 수를 세어보는 일' 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은 그것이 쓸데없이 일이라고 말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 말에 개의치 않으련다. 나는 우리가 사는 몇십 년의 가운데 장미꽃잎의 수를 세어보는 시간도 꼭 필요하고 그것이 어쩌면 삶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증거인지도 모른다고 믿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니까.

- 좋은 길들이 사라져가는 아쉬움.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 텐데  최갑수 글.사진
시집 <단 한 번의 사랑>, 여행 산문집 <목요일의 루앙프라방> 등을 펴낸 최갑수의 골목 에세이. 옛날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서울 부암동이나 강경의 황산마을. 골목을 골목답게 만드는 예술과 삶이 만난 통영의 동피랑, 청주 수암골, 부산의 태극도마을 등. 시인이자 여행 기자였던 작가가 전국을 누비며 찾아낸 골목들을 담았다.
2010/08/27 22:56 2010/08/27 22:56
2010/08/27 22:56 Book
# 누구 말대로 내 모습만 비춰주는 거울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때로는 투명한 창 저쪽을 바라볼 때 비로소 창밖에 펼쳐진 세상이 시야에 들어오는 법이다. 마찬가지다. 혼자서 중얼거리는 독백보다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가 더욱 훌륭한 법이다.

  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  새뮤얼 프리드먼 지음
구체적으로 현장에서의 취재와 기사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노하우 제공은 물론, 더 나아가 기자란 그 사회가 가진 집단사고에서 벗어나 독립적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주의 깊게 다룬다. 현장 확인의 정신, 사회적 균형감각,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를 명쾌하게 설파하고 있다.
2010/08/27 22:49 2010/08/27 22:49
2010/08/27 22:49 Book
- 아 ... 이게 뭔가요.
마치 '인셉션' 본 후의 기분이다.
(사실 이 책부터 다 읽고, '인셉션'을 나중에 봤다. 그렇지만 기분은 비슷하다)

  1Q84 3 - 10月-12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돌파, 1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3>권. 덴고와 아오마메의 장이 교차되었던 1,2권과는 달리 3권에서는 덴고와 아오마메, 그리고 독자의 허를 찌르는 제3의 인물이 매 장을 번갈아 진행하게 된다. 과연 덴고와 아오마메는 서로 만나게 될 것인가? 그리고 두 사람은 두 개의 달이 뜨는 1Q84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10/08/16 23:10 2010/08/16 23:10
2010/08/16 23:10 Book
- 배움도 어느 순간 터지듯 모든게 어느 일정 수준을 넘기면 ...
요즘은 그 순간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 마치 독감 바이러스처럼 한꺼번에 퍼져 모든 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제품과 이이디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가? 저자는 티핑 포인트의 모든 것을 파헤침으로써, 작은 아이디어가 큰 트렌드로 바뀌는 놀라운 과정을 보여준다.
2010/07/25 00:06 2010/07/25 00:06
2010/07/25 00:06 Book
# 지금 나는 원래의 시선에 그 임무를 전가하고 있습니다. 필름이나 인화를 통해 어떤 감정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내가 대상을 응시하는 과정 속에서 감정의 질을 있는 그대로의 대상에 밀착시키고 싶습니다.
...
이러한 변화는 내가 결정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의 오랜 흐름속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지금은 바라보는 대상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그 집중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더 흥미를 느껴요.

- 내 사진은 무얼 말하고 있을까?
(아. 필름이나 현상해야하는데. 디지털로 가볼까?)

  필립 퍼키스와의 대화  막스 코즐로프 외 지음, 박태희 옮김
사진 인구 천 만명의 시대, 과연 사진의 본질은 무엇일까? <필립 퍼키스와의 대화>는 이 질문에 대한 50년 동안 사진을 통해 삶을 통찰해온 한 사진가의 답변이다. 이 책은 필립 퍼키스의 사진집 <인간의 슬픔>에 실린 인터뷰와 서문을 한국어로 옮기고 인터뷰에 관한 필립 퍼키스의 해설을 추가로 수록한 것이다. 특히, 사진가의 해설과 번역자와의 대화를 담은 '인터뷰 노트'는 오직 한국의 독자를 위한 것이다.
2010/07/09 23:08 2010/07/09 23:08
2010/07/09 23:08 Book
- 지금까지 봤던 경제 관련 책 중에서 제일 쉬운 책.
(돈 모으는 거랑 경제책 읽는 거랑은 역시 별개)


  최진기의 생존경제  최진기 지음
KBS 인터넷 방송 사상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강의 '최진기의 생존경제'. 2009년 4월 5일부터 2009년 10월 11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KBS 뉴스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 '최진기의 생존경제' 동영상 강의를 주제별로 묶어 재구성했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최근 세계 경제의 흐름까지 폭넓은 주제를 핵심만 짚어서 풀어준다.
2010/07/09 23:06 2010/07/09 23:06
2010/07/09 23:06 Book
# "나라고 왜 먹고 싶지 않겠느냐. 이제까지는 밥을 벌기가 힘들더니만 이제는 이렇게 벌어놓은 밥을 떠먹기가 어려운 것이지"라고 대답했다.

# "그러니까 별자리교실의 설명대로라면 저 별이 베가니까 직녀별일 테고, 저 별이 알타이르니가 견우별이겠구나. 어떻게 옛날 사람들은 저렇게 멀리 떨어진 두 별이 서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한 걸까?그때도 세상은 서로 그리워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걸까/ 아무리 외로워도 여름밤이면 다들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됐겠네. 저렇게 멀리 떨어진 별들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서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았겠다. 그지? 그개만 들면 거기 서로를 간절히 그리워하는 별들이 보였을 테니까."

# ... 바늘을 잃어버린 곳은 집 안이니까. 그럼 집안에서 바늘을 찾아야지, 왜 마당에서 바늘을 찾는 것인가? 그 어두운 곳에서 어떻게 바늘을 찾는단 말인가. ...

- 김연수 책은 잘 읽힌다. 그런데 어렵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작가 김연수에게 1991년은 '세계관의 원점'이었다. 역사를 회의하고 진실을 열망하게 된 분기점이었다. 장편소설 은 몇 겹의 눈으로 들여다본 그 시절의 이야기이다. 작중화자는 1991년 여름 이른바 '5월투쟁'이 끝난 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던 대학생 '나'. 하지만 '나'는 어쩐지, 1990년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마치 다큐멘터리라도 감상하듯 한 발짝 물러나 있다.
2010/07/04 21:56 2010/07/04 21:56
2010/07/04 21:56 Book
- 우주를 무대로 쓴 장편 소설이라기 보다, 인류의 기원에 관한 장편 소설이라는 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예전 '아버지들의 아버지'도 그렇게 보는 시각이 참 독특하다.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우주를 무대로 쓴 장편소설. 발명가 이브, 억만장자 맥 나마라, 생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바이스, 항해 전문가 말로리...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의 인류의 미래를 건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SF 만화의 걸작 을 그린 만화가 뫼비우스가 한국어판 독점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2010/06/24 23:27 2010/06/24 23:27
2010/06/24 23:27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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